안양 쭈꾸미 맛집! 찔레꽃필무렵 정식 후기 및 주차 팁 3가지

안녕하세요. 오늘은 가족과 함께 매콤하고 구수한, 안양 쭈꾸미정식 쭈을 먹고온 후기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매콤한 양념이 매력적인 안양 쭈꾸미 전문점, 찔레꽃필무렵입니다.”

아빠가 가족 외식 장소를 고를 때 생기는 고민

가족끼리 외식을 정할 때마다 은근히 신경 쓰이는 부분이 있습니다. 저희 집만 해도 아내는 매콤한 음식을 즐기는 편이고, 매운 걸 잘 못 먹는 손위 식구 한 분은 늘 돈까스 같은 순한 메뉴를 찾으시거든요. 이렇게 취향이 갈리는 가족과 함께 갈 곳을 고르다 보면 결국 메뉴가 다양한 곳을 찾게 됩니다. 이번에 다녀온 안양 쭈꾸미 찔레꽃필무렵도 그런 이유로 선택한 곳이었는데, 결과적으로 꽤 만족스러운 선택이었습니다.

✔️ 주소: 경기 안양시 동안구 흥안대로 386 3층

✔️ 영업시간: 화~일 11:00~21:00 (라스트오더 20:00)

✔️ 휴무: 매주 월요일

✔️ 주차: 건물 주차장 이용 가능 (넉넉한 편)

✔️ 점심특선(11:00~15:00): 솥밥 쭈꾸미정식 15,000원 / 흑돼지쭈꾸미정식 17,000원, 연잎밥 쭈꾸미정식 17,000원 / 흑돼지쭈꾸미정식 19,000원, 카츠쫄면세트 18,000원

✔️ 쭈꾸미: 쭈꾸미 15,000원 / 흑돼지쭈꾸미 17,000원 / 생새우쭈꾸미 17,000원

✔️ 돈까스: 왕돈까스 13,000원 / 어린이돈까스 8,000원 / 수제통모짜렐라 13,000원 / 새우튀김(5마리) 15,000원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흥안대로, 새단장한 건물의 첫인상

안양 쭈꾸미 가게가 위치한 건물은 최근에 리모델링을 마친 곳이라 외관부터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저는 운전할 때 유독 냄새나 매연에 예민한 편이라 이면도로 주차보다는 넓은 자체 주차장이 있는 곳을 선호하는데, 이 건물은 주차 공간이 길게 확보되어 있어서 이 부분에서는 마음이 편했습니다.

찔레꽃 필무렵, 우한판 메뉴
찔레꽃 필무렵, 우한판 메뉴

3층에 찔레꽃필무렵이 자리하고 있고, 같은 건물 2층에는 우한판이라는 한우·한돈 전문점이 함께 운영되고 있어서 엘리베이터와 주차장을 공유하는 구조입니다. 한 건물 안에서 쭈꾸미와 고기를 상황에 따라 골라 갈 수 있다는 점도 나쁘지 않은 옵션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족 각자의 취향대로 주문한 메뉴 구성

질레꽃 필무렵 메뉴
질레꽃 필무렵 메뉴

“정식으로 주문하면 메인 요리 외에도 알찬 반찬들이 나와서 안양 쭈꾸미 맛집 중에서도 가성비가 돋보입니다.” 매콤한 음식을 좋아하는 아내와 저는 쭈꾸미정식을 시켰고, 매운 음식을 부담스러워하는 누나는 왕돈까스를 주문했습니다. 이렇게 한 테이블에서 서로 다른 메뉴를 주문해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구성이 가능한 점이 이 식당의 실질적인 장점이라고 느꼈습니다. 가족 외식에서 의외로 이 부분이 만족도를 크게 좌우하더군요.

기본 반찬과 우동전골, 생각보다 알찬 상차림

테이블에 오른 반찬과 샐러드 구성이 알찼고, 특히 기본으로 세팅되는 우동전골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부재료로 나오는 메뉴치고는 국물이 꽤 깔끔하고 맛있어서, 매콤한 쭈꾸미 사이사이에 국물을 곁들이니 자연스럽게 입안이 개운해지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작은 부분이지만 이런 디테일이 전체적인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영수증 리뷰 이벤트로 받은 인절미구이, 생각보다 훨씬 좋았던 서프라이즈

이날 영수증 리뷰 이벤트로 받은 인절미구이가 개인적으로는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서비스로 받는 메뉴는 보통 구색 맞추기 수준인 경우가 많은데, 이건 정식 디저트 메뉴로 판매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완성도가 높았습니다. 겉은 살짝 구워져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인절미 위에 고소한 콩가루와 꿀이 얹어져 나왔는데, 식사 마무리로 이만한 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콤한 쭈꾸미와 구수한 솥밥, 이 집만의 조합

메인으로 나온 쭈꾸미볶음은 양념이 매콤하면서도 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 있는 편이었습니다. 여기에 함께 나오는 구수한 솥밥을 비벼 먹으니 매운맛과 고소한 맛이 서로 균형을 잡아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상추나 깻잎에 밥과 쭈꾸미, 곁들여지는 채소를 올려 쌈으로 먹는 방식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매운 음식을 먹을 때 밥과 쌈채소가 함께 있으면 매운맛이 훨씬 편안하게 느껴지는데, 이 집의 솥밥이 딱 그 역할을 잘해주었습니다.

매운 음식을 못 먹는 가족을 위한 선택지, 왕돈까스

돈까스를 주문한 손위 식구도 만족스러워했습니다. 두께감이 있어 속은 촉촉하고 겉은 바삭하게 튀겨져 나왔고, 곁들여진 소스와 샐러드도 무난하게 잘 어울렸습니다. 가족 단위 외식에서 매운 음식을 못 먹는 구성원을 위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는 점은 생각보다 중요한 요소입니다. 메뉴판을 보니 왕돈까스 외에도 히레카츠, 로스카츠, 수제통모짜렐라 카츠 등 다양한 돈까스 종류가 있어서 다음 방문에는 다른 종류도 시도해볼 계획입니다.

깔끔한 인터리어와 넓은공간

찔레꽃 필무렵 내부
찔레꽃 필무렵 메뉴

안양 찔레꽃필무렵 위치와 영업 정보

  • 주소: 경기 안양시 동안구 흥안대로 386 3층
  • 영업시간: 화~일 11:00~21:00 (라스트오더 20:00)
  • 휴무일: 매주 월요일
  • 주차: 건물 자체 주차장 이용 가능, 공간 넉넉한 편
  • 같은 건물 2층: 우한판(한우·한돈 전문점)

주요 메뉴 가격

  • 점심특선 솥밥 쭈꾸미정식 15,000원 / 흑돼지쭈꾸미정식 17,000원
  • 연잎밥 쭈꾸미정식 17,000원 / 흑돼지쭈꾸미정식 19,000원
  • 쭈꾸미 15,000원 / 흑돼지쭈꾸미 17,000원 / 생새우쭈꾸미 17,000원
  • 왕돈까스 13,000원 / 어린이돈까스 8,000원 / 수제통모짜렐라 13,000원

다시 가고 싶은 이유

취향이 다른 가족들과 함께 가도 각자 만족할 만한 메뉴를 고를 수 있었다는 점,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과 우동전골까지 신경 쓴 구성, 그리고 예상치 못하게 맛있었던 인절미구이까지. 여러모로 다시 방문할 이유가 충분한 곳이었습니다. 다음에는 흑돼지쭈꾸미나 생새우쭈꾸미를 시도해보고, 같은 건물 2층 우한판도 함께 다녀올 계획입니다.

“매콤한 음식이 당길 때 가족 외식이나 모임 장소로 안양 쭈꾸미 찔레꽃필무렵을 추천합니다.”

내 블로그의 다른글 : 밀숲 과천점 방문후기 글https://ai-azit.com/https-ai-azit-com-%eb%b0%80%ec%88%b2-%ea%b3%bc%ec%b2%9c%ec%a0%90-%eb%b0%a9%eb%ac%b8%ea%b8%b0/을 참고해 보세요.

밀숲 과천점 리얼 방문기! 주차부터 본점 소문 확인까지 3가지 포인트

밀숲 과천점 전경 외부
밀숲 과천점 전경 외부

과천에서 주차 편한 칼국수집을 찾는다면? 

저는 이번에 딸아이와 함께성비 좋기로 유명한 밀숲 과천점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가기 전에는 본점인 줄 알았는데…밀숲은 여러 지역에서 볼 수 있는 칼국수 체인이라 이미 익숙한 분들도 많을 텐데요. 이번 방문에서 음식만큼이나 재미있었던 건 매장의 위치와 분위기였습니다.

이곳을 종종 ‘밀숲 본점’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 역시 방문하기 전에는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궁금해서 현장에서 직원분께 직접 물어봤습니다. 답은 의외로 간단했습니다. 본점이 아니라 과천점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체인 관련 공개 정보에서도 이 매장은 ‘밀숲 과천점’으로 확인됩니다.

그런데 현장에 가보면 왜 사람들이 본점이라고 부르는지 어느 정도 이해가 됩니다. 번화가의 전형적인 체인 매장과는 전혀 다른 입지와 분위기 때문입니다. 넓은 주차장과 나무가 많은 주변 풍경 때문에 식당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약간의 외곽 나들이 느낌이 납니다.

밀숲 과천점이 ‘본점’으로 불리는 이유

먼저 이 부분부터 정리해두는 게 좋겠습니다. 정식 명칭은 밀숲 과천점입니다. 제가 이번에 직접 방문해 직원분께 확인했고, 공개된 매장 정보에서도 과천점으로 안내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블로그나 SNS에서 ‘밀숲 본점’이라는 표현을 보더라도 공식 명칭처럼 받아들이기보다는 사람들이 편의상 부르는 이름으로 보는 것이 맞겠습니다.

그럼에도 밀숲 과천점이 본점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일반적인 프랜차이즈 매장은 역세권이나 상권 중심부에 자리 잡은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조금 다릅니다. 주변이 상대적으로 한적하고 나무가 많으며, 넓게 확보된 주차 공간까지 있어서 도시 안에 있는 체인점이라는 느낌이 약합니다.

저는 오히려 이 분위기가 밀숲 과천점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느꼈습니다. 식당 건물만 딱 보고 들어가는 게 아니라, 주차하고 주변을 바라보는 순간부터 ‘외곽에 있는 오래된 맛집에 왔다’는 느낌이 납니다. 특히 주차 공간이 넓어서 차를 세우고 이동하는 과정이 편했고, 개인적으로는 작은 캠핑장에 잠깐 들른 듯한 분위기도 느껴졌습니다.

밀숲 과천점 주차가 편하다는 것, 생각보다 큰 장점

맛집을 찾아다니다 보면 음식은 괜찮은데 주차 때문에 다시 가기 싫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아이와 함께 움직이거나 여러 명이 식사하러 갈 때는 주차 공간이 상당히 중요하죠.

밀숲 과천점은 이 부분에서 확실히 편했습니다. 공개된 매장 정보에서도 무료 주차가 가능한 곳으로 안내되고 있고, 실제 방문했을 때도 주차장 규모가 넉넉하게 느껴졌습니다. 물론 식사 시간대에는 방문객이 몰릴 수 있으니 ‘항상 여유롭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제가 방문했을 때는 주차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대중교통으로도 접근할 수 있습니다. 공개된 관광·매장 정보 기준으로는 4호선 선바위역 2번 출구에서 약 400m 정도 떨어진 곳으로 안내됩니다. 자동차 이용이 편한 곳이지만, 역에서 걸어가는 선택지도 있다는 점은 참고할 만합니다.

밀숲 과천점 주차장
밀숲 과천점 주차장

밀숲 과천점 메뉴

밀숲 과천점 메뉴는 고민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평소 밀숲에 가면 육개장칼국수를 먹는 편이라 이번에도 같은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딸아이는 매운 음식을 잘 먹지 않는 편이라 사골칼국수를 선택했고, 여기에 찐만두도 하나 추가했습니다.

밀숲 과천점 칼국수
밀숲 과천점 칼국수

밀숲 과천점 육개장칼국수는 이름 그대로 얼큰한 국물이 중심입니다. 맵기 자체가 부담스러울 정도라기보다는 매콤하고 칼칼한 국물이 면과 함께 들어오는 스타일입니다. 저는 원래 이런 종류의 국물을 좋아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칼국수 면을 건져 먹고 국물을 함께 떠먹는 조합이 잘 맞습니다.

다만 한 가지는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과천점만의 완전히 독특한 맛을 기대하고 가는 곳은 아닙니다. 제가 여러 지역의 밀숲을 이용해본 경험으로는 지점이 달라도 기본적인 맛의 방향이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어느 지역에서 방문해도 비슷한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밀숲이라는 체인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골칼국수는 딸아이와 나눠 먹어보니 자극적이지 않고 무난하게 먹기 좋은 쪽이었습니다. 공개된 메뉴 정보에서도 사골칼국수는 이 매장의 대표 메뉴로 안내되고 있으며, 현재 확인되는 가격은 6,000원입니다. 육개장칼국수는 9,000원, 찐만두는 4,500원으로 확인됩니다. 다만 음식점 가격은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시 메뉴판을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릇 크기가 유난히 커 보였던 이유

이번 밀숲 과천점 방문에서 음식 사진을 찍으면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그릇이었습니다. 다른 밀숲 지점도 이용해봤지만, 제 기억으로는 과천점에서 유독 그릇이 크게 느껴졌습니다. 실제 용량을 비교해 측정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몇 배라고 숫자로 말할 수는 없지만, 눈으로 보기에도 상당히 큽니다.

칼국수는 국물과 면의 양이 함께 들어가기 때문에 그릇이 넉넉하면 먹는 동안 국물이 넘치거나 면을 뒤적거리기 불편한 일이 적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육개장칼국수의 그릇 크기가 음식 자체만큼이나 먼저 보일 정도입니다.

만두 역시 기억에 남았습니다. 공개된 이용 후기에서도 과천점의 만두는 얇은 만두피와 꽉 찬 속을 장점으로 언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먹어보니 확실히 일반적인 두꺼운 만두피와는 조금 다른 인상이었습니다. 만두피가 얇고 부드러운 편이라 속과 함께 먹었을 때 부담이 적었습니다.

그리고 만두를 담아 나오는 나무 찜기도 눈에 띄었습니다. 음식 자체의 맛뿐 아니라 이런 작은 요소들이 매장 분위기와 잘 어울렸습니다. 체인점인데도 과천점에서는 조금 더 오래된 동네 맛집 같은 느낌을 받게 되는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후기는 어떨까?

제가 느낀 것만으로 판단하지 않기 위해 공개된 밀숲 과천점 방문 후기들도 함께 살펴봤습니다. 전체적으로 반복해서 등장하는 키워드는 가성비, 넉넉한 주차, 푸짐한 양, 사골칼국수, 육개장칼국수, 만두였습니다.

특히 가격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최근 공개된 매장 정보에서는 사골칼국수 6,000원, 육개장칼국수 9,000원, 찐만두 4,500원 등으로 확인되는데, 요즘 외식 물가를 생각하면 한 끼 식사로 접근하기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입니다. 실제 방문 후기에서도 ‘가격 대비 양이 좋다’, ‘주차가 편하다’, ‘만두를 같이 먹기 좋다’는 평가가 반복됩니다.

반대로 모든 사람이 무조건 최고라고 평가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부 후기에서는 기본 칼국수 외 메뉴의 가격이 예전보다 올랐다는 의견이나, 맛이 아주 특별하지는 않다는 평가도 보입니다. 또 점심시간에는 대기할 수 있다는 후기도 있습니다. 저는 이런 의견까지 함께 보는 것이 맛집을 선택할 때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이곳은 ‘한 번 먹으면 충격적으로 새로운 맛을 경험하는 식당’이라기보다 가격, 양, 접근성, 주차, 익숙한 맛을 종합해서 편하게 다시 찾게 되는 식당에 가깝습니다. 저 역시 여러 밀숲 지점을 다녀봤지만 어느 지역에서 먹어도 크게 후회하지 않았던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과천 나들이와 함께 가기 좋은 이유

밀숲 과천점의 위치를 생각하면 단순히 식사만 하고 돌아오기보다 과천 나들이 코스에 넣어도 괜찮습니다. 과천동 일대에 있고 선바위역에서도 접근할 수 있으며, 자동차를 이용한다면 넉넉한 주차 공간이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특히 아이와 함께 움직일 때는 메뉴 선택지가 단순한 것도 편합니다. 어른은 육개장칼국수처럼 얼큰한 메뉴를 고르고, 아이는 사골칼국수처럼 비교적 순한 메뉴를 선택하면 한 식탁에서 취향을 나누기 좋습니다. 만두까지 추가하면 한 끼 구성이 꽤 알찹니다.

다만 주말이나 점심 피크 시간대에 방문한다면 대기 가능성은 염두에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여러 공개 후기에서 식사 시간에 손님이 몰린다는 언급이 있고, 특히 점심에는 대기했다는 경험담도 확인됩니다. 저는 여유 있게 식사하고 싶다면 피크 시간을 살짝 피하는 쪽을 추천합니다.

밀숲 과천점 기본 정보

상호명 : 밀숲 과천점

주소 : 경기도 과천시 양지마을1로 50 산수갑산

전화 : 02-3679-4376

영업시간 : 매일 09:00~20:30

휴무 : 공개된 매장 정보 기준 연중무휴

주차 : 무료 주차 가능

가까운 지하철 : 4호선 선바위역 2번 출구에서 약 400m

주요 메뉴 : 사골칼국수, 육개장칼국수, 들깨칼국수, 수제비, 비빔국수, 찐만두 등

가격 참고 : 사골칼국수 6,000원 / 육개장칼국수 9,000원 / 찐만두 4,500원 (2026년 8월 공개 정보 기준, 변동 가능)

직접 다녀와서 느낀 밀숲 과천점의 장단점

좋았던 점

  • 주차장이 넓어서 자동차로 방문하기 편했습니다.
  • 일반적인 번화가 체인점과 다른 한적한 분위기가 있습니다.
  • 사골칼국수와 육개장칼국수를 한 자리에서 취향에 맞게 고르기 좋습니다.
  • 찐만두의 얇은 피와 나무 찜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 밀숲 특유의 익숙하고 안정적인 맛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가격과 양을 생각하면 가족 식사로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

아쉬울 수 있는 점

  • 유명한 ‘본점’이라는 이름을 기대하고 가면 실제로는 과천점이라는 점을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 아주 독특한 과천점만의 시그니처 맛을 기대한다면 다소 평범하게 느낄 수도 있습니다.
  • 식사 시간대에는 대기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메뉴와 가격은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결론: 본점은 아니지만, 본점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있었습니다

이번 방문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건 ‘본점이냐 아니냐’보다 왜 사람들이 이곳을 본점이라고 부르게 됐는가였습니다. 직접 직원분께 확인한 결과 정식으로는 과천점이었지만, 넓은 주차장과 나무가 많은 주변, 번화가에서 살짝 벗어난 위치, 넓은 매장까지 더해지니 다른 지점과는 확실히 분위기가 달랐습니다.

음식은 제 기준에서 특별히 과천점만 압도적으로 맛있다기보다, 제가 가본 밀숲 지점들과 마찬가지로 기본기가 안정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좋았습니다. 어느 지역에서든 비슷한 맛을 기대할 수 있다는 건 체인점의 중요한 장점이니까요.

저는 이번에도 늘 먹던 매콤한 육개장칼국수를 골랐고, 딸아이는 사골칼국수, 여기에 만두까지 먹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니 ‘여기는 다음에 과천에 올 일이 있으면 다시 들러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차를 가지고 가족과 이동하는 분이라면 주차가 편하다는 점이 꽤 크게 다가올 겁니다. 화려한 인테리어나 특별한 한 방을 기대하기보다는 편하게 주차하고, 넓은 자리에서, 실패 확률 낮은 칼국수 한 그릇을 먹고 싶은 날에 잘 맞는 곳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이 음식보다도 그 주변 분위기였습니다. 과천에 있지만 번화가 느낌보다는 외곽의 오래된 맛집 같은 정취가 있어서, 식사하러 왔다가 잠깐 나들이 온 기분까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 줄로 정리하면: 밀숲 과천점은 ‘본점’은 아니지만, 넓은 주차장과 외곽의 정겨운 분위기, 안정적인 칼국수 맛과 가성비 덕분에 충분히 다시 찾을 만한 과천 칼국수집이었습니다.

※ 이 글은 2026년 8월 방문 경험과 공개된 매장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영업시간, 휴무일, 메뉴 및 가격은 매장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전화 확인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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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서울시 종로구 진흥로 435-2 1층 주소 클릭. 구글지도 연결

영업시간 : 월~토 8시30분 영업시작 ~ 17:30분 라스트오더 / 일요일은 쉬어요

전화번호 : 0507-1375-9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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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동 애견동반 카페 로우선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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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동 애견동반 카페 로우선 외부
홍은동 애견동반 카페 로우선

가장 먼저 놀란 건 공간의 크기였다. 종로 쪽, 특히 홍은동 근처는 아기자기하고 작은 개인 카페들이 많은 동네인데, 이곳은 천장이 높고 시야가 트여 있어서 훨씬 넓게 느껴졌어요. 매장 한쪽에는 큰 로스팅 기계가 통유리 너머로 보이는 로스터리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단순히 커피를 파는 곳이 아니라 원두를 직접 다루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이라는 인상을 받았어요..

홍은동 애견동반 카페 로우선 내부
홍은동 애견동반 카페 로우선 내부
홍은동 애견동반 카페 로우선 내부
홍은동 애견동반 카페 로우선 내부

실제로 원두 라인업도 에티오피아 시다모, 과테말라 우에우에테낭고, 페루 라 사파, 르완다 부산제, 케냐 카리미쿠이 AA, 코스타리카 산타 테레사 등 산지별로 다양하게 갖추고 있었고, 필터커피는 모두 300ml로 제공된다고 안내되어 있어요. 저는 커피맛을 잘 모르지만, 커피 애호가라면 산지별로 비교해서 마셔보는 재미가 있을것 같네요. ^^

스콘과 쿠키를 직접 굽는 베이커리 코너

홍은동 애견동반 카페 로우선 스콘
홍은동 애견동반 카페 로우선 내부

카운터 쪽 진열장을 보니 버터스콘, 레몬스콘, 르뱅쿠키, 말차 마카다미아 쿠키 등이 줄지어 있었고, 뒤편 조리 공간의 식힘망 위에는 갓 구워낸 스콘들이 놓여 있어요. 직접 만드는 베이커리 전문점 분위기가 강하게 느껴지는 부분이었어요. 버터스콘을 하나 먹어봤는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확실히 갓 구운 티가 났고. 맛있었어요.

홍은동 애견동반 카페 로우선 스콘
홍은동 애견동반 카페 로우선 내부
홍은동 애견동반 카페 로우선 스콘
홍은동 애견동반 카페 로우선 내부

반려견과 가족 모두에게 편안한 공간

홍은동 애견동반 카페 로우선 내부
홍은동 애견동반 카페 로우선 내부
홍은동 애견동반 카페 로우선 내부
홍은동 애견동반 카페 로우선 내부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애견동반이 자연스러운 카페라는 점이에요. 방문 당시에도 곳곳에서 반려견을 데리고 온 가족들을 볼 수 있었고, 서로의 강아지를 반갑게 인사시키고 이뻐해주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형성되어 있었ㅓㅇ요. 아이를 동반한 가족 손님도 많았는데, 공간 자체가 넓고 테이블 간격이 여유로워서 아이들이 돌아다녀도 답답하거나 부딪히는 느낌 없이 편안했답니다.

홍은동 애견동반 카페 로우선 내부
홍은동 애견동반 카페 로우선 내부

화장실 역시 남녀가 분리되어 있고 비데까지 갖춰져 있어 관리가 잘 되어 있다는 인상을 받았어요.오래 머무를 수밖에 없는 공간 구성과 청결도가 만족스러웠어요.

홍은동 애견동반 카페 로우선 화장실
홍은동 애견동반 카페 로우선 내부

주차 안내 – 꼭 확인하고 가세요

실제로 방문하시는 분들께 가장 중요한 정보를 정리해볼께요. 카페 건물이 보이자마자 바로 좌측에 주차 공간이 있는데, 이곳은 다른 건물 소유의 주차장이므로 이용할 수 없어요. 차를 데면 금방, 누가 와서 클레임을 걸더라고요. 카페 건물을 우측으로 끼고 돌아 위쪽으로 급경사를 올라가면 건물 뒤편에 실제 이용 가능한 주차장이 나와요.

홍은동 애견동반 카페 로우선 주차장
홍은동 애견동반 카페 로우선 주차장

다만 이 진입로의 경사가 상당히 가파른 편이고, 주차 가능 대수도 4~5대 수준으로 넉넉하지 않아요. 주말 방문 시에는 다소 여유를 두고 이동하는 것을 권해요

홍은동 애견동반 카페 로우선 주차장
홍은동 애견동반 카페 로우선 주차장

메뉴 구성

홍은동 애견동반 카페 로우선 메뉴
홍은동 애견동반 카페 로우선 내부

시그니처 메뉴로는 에스프레소에 유기농 메이플시럽과 오트밀크를 더한 ‘로우선’을 비롯해 다크초콜릿, 아인슈페너가 있었고, 그 외 에스프레소 베이스 음료와 말차·초코·딸기·시나몬밀크티·허니레몬 등 논커피 메뉴도 다양했어요. 머쉬룸 파니니, 잠봉&치즈 파니니 등 식사 대용 메뉴도 준비되어 있어 브런치 카페로도 손색없어 보였어요

홍은동 애견동반 카페 로우선 내부
홍은동 애견동반 카페 로우선 내부

총평

홍은동, 종로 일대는 감성적인 소규모 카페는 많지만, 이 정도 규모에 주차 공간과 애견동반이 모두 가능한 곳은 드뭅니다. 이미 지역 내에서는 입소문이 나기 시작한 분위기였고, 다시 이 지역에 갈 일이 생긴다면 재방문 의사가 확실히 있는 곳이었어요. 반려견과 함께 갈 만한 넓은 카페를 찾고 있다면 참고할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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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티드 룸스프레이 7일 사용기! 장마철 냄새 잡는 솔직 후기, 양말 향이 은은하게 좋다

장마철만 되면 올라오는 눅눅한 집안 냄새 때문에 고민이신가요? 평소 후각이 예민한 제가 일주일 동안 직접 사용해 본 민티드 룸스프레이와 고체탈취제의 솔직한 사용 후기를 공유합니다.

민티드 탈취제
민티드 탈취스프레이와 고체탈취제

화장실, 신발장, 자동차까지 – 민티드 더블케어 스프레이 올 사용

올해 장마는 유독 길고 습하다는 느낌, 저만 그런가요? 원래도 그랬지만 나이가 들수록 후각이 더 예민해진 것 같은데, 특히 화장실냄새는 매년 장마철마다 제일 큰 스트레스였어요. 그러던 중 민티드에서 신제품 민티드 룸스프레이 탈취+위생 더블케어 룸스프레이에어클리너 대용량 고체탈취제를 체험할 기회가 생겼고, 이번엔 아예 화장실 전용 토일렛퍼퓸처럼 써보자는 마음으로 일주일간 집안 곳곳에 사용해봤습니다.

화장실냄새부터 확실히 잡아본 민티드 룸스프레이

민티드 탈취제
현관 신발에게 탈취중
민티드 탈취제
신발장 안쪽, 신발 냄새가 가장 심한 자리에 집중 분사
민티드 탈취제
분리수거봉투 입구 쪽, 뿌리자마자 냄새가 확 가라앉았어요
민티드 탈취제
차량 시트와 매트 쪽, 승차 전 미리 분사
민티드 탈취제
침실 이불장 안, 섬유탈취제 대신 사용
민티드 탈취제
부엌싱크대 탈취
민티드 탈취제
화장실 구석구석 탈취

이 민티드 룸스프레이는 화장실·주방·침구·의류·차량 등 다양한 공간에서 위생과 탈취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올인원 제품인데, 저는 그중에서도 화장실 탈취템으로 가장 집중적으로 사용했어요. 변기 사용 직후 토일렛퍼퓸처럼 두세 번 뿌려주는 것만으로도 냄새가 확실히 잡혔고, 좁고 환기가 잘 안 되는 공간인데도 향이 무겁게 남지 않았습니다.

제품 상세 정보는 민티드 공식몰 제품 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그 외 공간에서도 활용도 만점

민티드 룸스프레이는 화장실 탈취가 메인이었지만, 그 외 공간에서도 활용도가 정말 높았어요. 신발장과 신발장 안쪽, 분리수거봉투와 쓰레기통, 침실과 이불장(섬유탈취제처럼), 쇼파, 옷장, 그리고 차량용탈취제로도 손색없이 자동차 안까지 두루 사용해봤습니다.

실제로 사용해본 장소는 이렇습니다.

  • 화장실 (변기 주변, 환풍구 근처)
  • 신발장과 신발장 안쪽
  • 분리수거봉투와 쓰레기통
  • 침실과 이불장
  • 쇼파
  • 옷장
  • 자동차 안
  • 민티드 탈취제
  • 민티드 탈취제
  • 민티드 탈취제
  • 민티드 탈취제
  • 민티드 탈취제
  • 민티드 탈취제
  • 민티드 탈취제
  • 민티드 탈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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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티드 탈취제
  • 민티드 탈취제
  • 민티드 탈취제

성분을 보고 나서야 마음이 놓였다

사실 향이 좋아도 성분이 걱정되는 제품들이 많잖아요. 그런데 이민티드 룸스프레이의 성분표를 보고 나서 좀 안심이 됐습니다. 7,000ppm 고농도로 함유된 유칼립투스 오일이 탈취를 담당하고, 3% 농도의 편백수가 은은한 숲 향을 만들어주는 구조예요. 여기에 식물성 곡물 발효 에탄올이 더해져서 뿌리는 순간 위생 케어까지 동시에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건, 흔히 시중에서 접하는 저가형 방향제 특유의 자극적이고 인위적인 화학 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다는 점이었어요. 향에 예민한 저조차 거부감 없이 하루에도 여러 번 뿌릴 수 있었습니다.

호주에서 만난 유칼립투스, 그리고 모기 이야기

예전에 호주 여행을 갔을 때, 산속에서 유독 상쾌하고 신선한 공기를 느꼈던 기억이 있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지역에 유칼립투스 나무가 많아서였는데, 신기하게도 유칼립투스가 많은 숲에는 벌레가 잘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 이야기가 떠올라서인지, 이 룸스프레이에 7,000ppm이라는 고농도로 들어있는 유칼립투스 오일이 새삼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탈취와 향 관리는 기본이고, 여름철 모기가 접근하기 어려운 환경을 만드는 데도 은근히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기에 편백수의 은은한 숲 향까지 더해지니, 향과 계절 케어를 동시에 챙기는 느낌이었습니다.

현관에 작은 편백숲을 들이다

룸스프레이 못지않게 마음에 들었던 건 고체탈취제였어요. 370g 대용량으로 약 2개월 정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색상이 예뻐서 그냥 하나의 인테리어 소품처럼 어디에 두어도 자연스럽게 어울렸습니다.
저는 현관 신발장 위 선반에 하나, 화장실 세면대 옆에 하나를 배치했어요. 굳이 숨기지 않아도 인테리어 소품처럼 자연스럽게 녹아들어서, 방향제라기보다 작은 오브제를 하나 들인 느낌이었습니다. 두 공간 모두 훨씬 상쾌해졌고향이 과하지 않아서 하루 종일 있어도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일주일 후, 정말 달라진 것들

가장 놀라웠던 건 지속력이었어요. 스프레이를 뿌린 직후의 상쾌함은 당연하고, 며칠이 지나도 예전처럼 불쾌한 냄새가 다시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고체탈취제까지 곳곳에 배치해두니 시너지가 확실히 느껴졌어요.

집에 놀러 온 아이들이 먼저 “여기 냄새 좋다”라고 말할 정도였으니, 은은하면서도 자연스러운 향에 대한 만족도는 꽤 높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솔직하게 짚고 넘어가고 싶은 아쉬운 점

좋은 점만 나열하면 광고처럼 느껴질까봐, 아쉬웠던 부분도 솔직하게 말씀드릴게요. 스프레이를 연속으로 여러 번 분사할 때 액이 살짝 흐르는 느낌이 있었고, 간혹 분사가 애매하게 나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다만 이 부분은 제가 받은 샘플 개체의 문제일 수도 있어서, 제조·판매사 쪽에서 노즐 품질을 한 번 더 점검해주시면 완성도가 더 높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민티드 룸스프레이 일주일 사용 후, 3줄 요약

1) 향은 은은한 편백+유칼립투스 향으로, 화학적인 느낌이 전혀 없다.
2) 화장실, 신발장, 차량 등 거의 모든 공간에 활용 가능하고 지속력도 만족스럽다.
3) 분사 디테일만 조금 더 보완된다면 장마철 필수템으로 추천하고 싶다.

후각이 예민한 분들, 매년 장마철마다 집안 냄새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셨던 분들이라면 한 번쯤 시도해볼 만한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인공적, 화학적이지 않은 향이라. 아이들까지 . 아~ 냄새좋다, 상쾌하다 그랬거든요.. 엘베탈때. 진한 화장품 냄새나. 스킨냄새. 땀냄새 때문에. 좀 많이 곤란한 분들 계시죠? 이거 한번 뿌리고 나가셔도.. 그런걱정은 없을듯 합니다.

여러분은 장마철 냄새 관리,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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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남산왕돈까스 후기 – 30년 만에 다시 찾은 그 시절 그 맛

원조남산왕돈까스

주말 오후, 30년 만에 북악스카이웨이 들러. 남산에 갔습니다. 어릴 적 부모님 손 잡고 갔던 원조남산왕돈까스 이 아직도 그 자리에 있다는 걸 알게 된 순간, 이상하게 마음이 두근거리더라고요. 그때만 해도 돈까스 한 접시는 특별한 날에나 먹을 수 있는 최고의 외식이었으니까요. 지금이야 어디서든 쉽게 먹을 수 있는 흔한 메뉴가 됐지만, 그 시절의 맛과 설렘이 여전히 남아있을지 궁금했습니다.

30년 만에 다시 마주한 그 자리

서울 중구 소파로 107, 클릭.구글맵 단독건물입니다

주차는 1층 안과 외부에 7-8대 정도 가능합니다.

2층과 3층은 식당입니다. 1층에 계단과 엘리베이터도 있습니다.

영업시간: 오전 10시에서 오후 10시.. *매주 화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소파로 큰길에서 바라본 원조남산왕돈까스 건물 전경
소파로 큰길에서 바라본 원조남산왕돈까스 건물 전경
런닝맨, 놀면뭐하니 촬영 배너가 걸린 입구
런닝맨, 놀면뭐하니 촬영 배너가 걸린 입구

원조남산왕돈까스. 남산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그대로 서 있는 건물이었습니다. 예전 기억 속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아서, 도착하자마자 “아, 여기 맞다” 싶었어요. 건물 외벽에는 큼지막하게 “Since 1977″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고, 그 아래로 런닝맨과 놀면뭐하니 출연 배너들이 나란히 걸려 있더라고요. 방송에 여러 번 나올 만큼 이 동네에서는 꽤 알려진 곳이었나 봅니다.

계단을 오르며 느낀 세월의 무게

남산 원조왕돈까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손님들 사인이 빼곡한 벽면

원조남산왕돈까스 매장은 2층에 있고 1층은 주차 공간으로 쓰이고 있었습니다. 계단을 오르는데 한 칸 한 칸마다 “Since 1977” 스티커가 붙어 있었고, 벽면에는 그동안 다녀간 손님들의 사인이 빼곡하게 붙어 있었어요. “37년의 전통”이라는 문구도 눈에 들어왔는데, 그 세월만큼 벽지도 색이 바래고 손때가 묻어 있어서 오히려 더 진짜처럼 느껴졌습니다.

메뉴판을 마주하고

남산 원조왕돈까스
메뉴

원조남산왕돈까스 메뉴는 정말 단출했습니다. 왕돈까스 14,500원, 생선까스 15,500원, 매운왕돈까스 15,000원, 치즈왕돈까스 16,500원, 남산우동 9,000원. 여기에 공기밥 1,000원, 음료수(환타·사이다·콜라) 2,000원, 매운소스 500원이 더해지는 구조였어요. 사실 치즈왕돈까스와 왕돈까스, 매운왕돈까스 사이에서 한참 고민했는데, 결국 왕돈까스와 치즈왕돈까스를 하나씩 시키고 매운소스를 500원에 추가하는 걸로 결정했습니다.

원조남산왕돈가까스
왕돈까스와 치즈돈가스

지나고 보니 꽤 만족스러운 선택이었어요. 치즈왕돈까스는 당연히 왕돈까스보다 크기가 작을 거라 예상했는데, 실제로는 크기가 거의 비슷했고 치즈 양도 생각보다 훨씬 많아서 놀랐습니다.

스프 한 그릇, 그리고 셀프 깍두기

원조남산왕돈까스
반찬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따뜻한 크림 스프가 먼저 나왔어요. 노르스름한 색에 부드러운 목넘김이라 본식 전에 속을 데우기 딱 좋았습니다. 반찬으로는 청양고추와 깍두기가 세팅됐는데, 깍두기는 큰 통에 담겨 나와서 먹고 싶은 만큼 직접 덜어 먹는 방식이었어요. 소소하지만 이런 셀프 방식도 옛날식 경양식당 특유의 정서 같았습니다.

그 시절 그 맛, 소스에 담긴 기억

원조남산왕돈까스
돈까스 일반메뉴

돈까스가 나왔는데, 접시 한가득 진한 갈색 소스가 부어져 있었어요. 포크로 고기를 찍어 소스에 푹 담가 먹는 방식, 딱 옛날 경양식당 스타일 그대로였습니다. 튀김옷은 두툼하고 바삭했고, 소스는 달큼하면서 은은하게 매콤한 감칠맛이 났어요. 저희가 오전 첫 손님이었던 터라, 새 기름에 튀겨줬을 거라 믿고 먹었습니다. 새 기름에 튀기면 웬만한 건 다 맛있다는 말도 있으니까요. 다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맛이 엄청나게 감탄할 정도는 아니었고 딱 무난한 “쏘쏘” 수준이었어요. 스프도 무난했고, 깍두기도 그럭저럭 먹을 만한 정도였습니다. 완전히 어릴 때 그 맛 그대로라고는 못 하겠지만, 그 시절의 정서만큼은 분명히 남아있었어요.

원조남산왕돈까스
원조남산왕돈까스 컷팅
원조남산왕돈까스
매운소스

원조남산왕돈까스
치즈돈까스 풍부한치즈양

치즈왕돈까스는 자르는 순간 치즈가 길게 늘어나서, 사진 찍는 재미까지 더해줬습니다. 반찬으로 나온 아삭한 오이고추와 생양파, 쌈장 조합은 다소 특이했지만, 아삭한 식감이 나름 괜찮았어요.

원조남산왕돈까스 치즈돈까스

솔직하게 남기고 싶은 이야기

다만 30~50대라면 공감하실 것 같은데, 세월이 느껴지는 만큼 시설은 확실히 노후했습니다. 천장 철골 구조가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데, 가까이서 보면 얼룩과 곰팡이 흔적이 꽤 진하게 남아있어서 살짝 신경이 쓰였어요. 바닥 타일도 낡았고, 화장실도 오래된 티가 났고요. 그리고 창가에 붙어 있던 “깍두기는 드실 만큼 덜어 드세요” 안내문을 보고는 조금 마음이 복잡해졌습니다.

원조남산왕돈까스
노후화된 실내

영수증 이면지에 급하게 손글씨로 써서 창문 안쪽에 거꾸로 붙여둔 모습이었는데, 이건 세월의 흔적이라기보다는 그냥 관리에 신경을 덜 쓴 것 같은 느낌이 강했거든요. 화려하고 깔끔한 요즘 식당과 비교하면 아쉬운 부분이 분명 있습니다. 오래된 걸 감안하더라도, 조금만 더 신경 썼으면 어땠을까 싶은 지점들이었어요. 물은 셀프였고, 깍두기도 먹을 만큼 덜어 먹으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습니다.

그래도 정겨웠던 순간

주방을 지키는 할머니, 계산을 봐주시는 아주머니, 주차장을 관리해주시는 할아버지, 그리고 서빙을 담당하는 젊은 직원분까지 계셨어요. 모두 가족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투박하고. 어색하지만. 세련되거나 유니크한 서비스는 아니어도 나름 정겨운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원조남산왕돈까스
정겨운실내

원조남산왕돈까스. 30년 만의 재회를 마치며

어릴 적 추억의 장소를 다시 찾는다는 건, 맛을 확인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때의 나와 지금의 내가 같은 자리에서 같은 음식을 먹는 경험이랄까요. 엄청나게 감탄할 만큼 맛있었다고는 말씀 못 드리겠지만, 남산 쪽에 갈 일이 있다면 원조집으로 한 번쯤 들러볼 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함께 갔던 사람과도 “그때는 진짜 이게 최고의 음식이었잖아”라며 한참을 이야기했어요.

요즘은 돈까스가 쉽게 먹을 수 있는 흔한 메뉴가 됐지만, 그때 그 시절에는 특별한 날에만 먹을 수 있는 귀한 외식이었다는 걸 새삼 떠올리게 된 하루였습니다. 혹시 여러분에게도 어릴적 추억이 서린 맛집이 있다면, 한 번쯤 다시 찾아가 보시는 건 어떨까요?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것들을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는 나들이가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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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크니 특별전 후기

그렸고 그런 사이 — 키크니 특별전에서 다시 떠올린 엄마

여름휴가 계획 세우다가 문득, “이번엔 실내에서 뭔가 좀 특별한 거 없을까” 싶었던 적 있으신가요? 저는 그 답을 우연히 DDP에서 찾았어요. 바로 키크니 특별전 : 그렸고 그런 사이입니다. 웃긴 그림 전시인 줄 알고 가볍게 들어갔다가, 나올 때는 완전히 다른 마음으로 걸어 나왔던 경험을 오늘 나눠보려고 해요.

키크니 특별전 후기
키크니 특별전 후기

키크니 특별전 웃긴 전시라던데, 왜 이렇게 짠할까

키크니 특별전 후기

친구가 추천해줄 때만 해도 “재밌고 위트있는 일상 만화 전시”라는 말만 듣고 갔습니다. 실제로 초반부는 정말 웃음이 끊이질 않아요. 그런데 관람 동선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 순간 코끝이 시큰해지는 지점이 옵니다. 저만 그런 게 아니라 옆에서 관람하던 다른 분들도 훌쩍이는 소리가 들릴 정도였어요.

전시 기본 정보

가기 전에 알아두면 좋을 정보부터 정리할게요.

  • 전시명: 키크니 특별전 : 그렸고 그런 사이
  • 기간: 2026년 4월 25일(토) ~ 9월 6일(일)
  • 장소: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뮤지엄 전시1관
  • 티켓: 13,000원~22,000원대 (구간별 상이)
  • 예매 및 전시회 설명 링크 -클릭

얼리버드 티켓을 구매하신 분들은 사용기한을 꼭 챙기세요. 26년 4월 25일부터 7월 17일까지 사용 가능하고, 그 이후로는 7월 31일까지만 쓸 수 있어요. 취소는 7월 17일까지만 가능합니다. 지금 시점으로 보면 전시 종료까지 두 달이 채 남지 않았으니, 미루고 계셨다면 서둘러 일정을 잡으시는 걸 추천드려요.

초반부: 웃음이 끊이지 않는 동네 상점가

키크니 특별전 후기
키크니 특별전 후기

입구를 지나면 아기자기한 동네 상점가 세트가 나옵니다. ‘초코 쫓기는 사이’라는 초콜릿 가게, ‘아물회 퍼시픽’ 물회집, ‘수타벅스’라는 간판의 중국집까지,

키크니 특별전 후기

익숙한 간판을 살짝 비튼 말장난이 곳곳에 숨어 있어서 하나하나 찾아보는 재미가 있어요.

키크니 특별전 후기

포로로를 패러디한 우주인 그림이나 “노는 게 세상에서 제일 좋은데 회사 끌려가는 제 모습 그려주세요” 같은 관람객 참여형 문구도 웃음 포인트입니다.

키크니 특별전 후기
키크닉 특별전 후기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길고양이 에피소드예요. “눈여겨 보고 있는 길냥이가 이것저것으로 유혹해도 잘 안 넘어와요, 결국 절 받아주는 고양이 그려주세요”라는 문구 옆에, 오랜 기다림 끝에 곁을 내준 고양이와 사람의 뒷모습이 담겨 있는데, 고양이를 키워보신 분이라면 그 마음을 바로 이해하실 거예요.

키크니 특별전 후기
키크니 특별전 후기
키크니 특별전 후기

목 곳곳의 간판 말장난도 웃음 포인트예요. ‘고시촌’은 “고시 알고 싶다”로, 삼겹살집은 “쫄면 주는 삼겹살집”에 “쫄리면 돼지 드시던가”라는 능청스러운 드립을, 중국집은 “옷 끼는 짬뽕이네”라는 간판으로 웃게 만듭니다.

키크니 특별전 후기
키크니 특별전 후기
키크니 특별전 후기

사진 찍기 바빠서 놓치기 쉬운데, 하나하나 천천히 읽어보시길 추천해요.

키크니 특별전 후기
키크니 특별전 후기
키크니 특별전 후기
키크니 특별전 후기
키크니 특별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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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반부: 어머니와의 기억, 결국 여기서 무너졌습니다

전시 중반부터 분위기가 확 달라집니다. 편찮으신 어머니와 침대맡에서 나누는 대화 장면들이 이어지는데요. “뭐 먹고 싶어”라는 물음에 “나 그거 엄마가 해준 볶음밥, 그거 먹고 싶어요”라고 답하는 장면부터, 섬망 증상으로 없는 이야기를 자꾸 하시는 어머니를 보며 “나를 크게 낳아 커진 체구는 이제 너무 말랐다”고 담담히 써 내려간 문장, 그리고 잠결에도 가스밸브를 챙기신 어머니를 향해 “엄마 멋지다”고 말해주는 장면까지 이어집니다.

키크니 특별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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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 너무 사랑하고 보고 싶은 엄마. 어머니..

저 는 이 부분에서 완전히 무너졌어요. 예전에 편찮으셨던 저희 어머니의 모습과, 그 옆을 지키던 제 모습이 그림 속 인물과 너무 똑같이 겹쳐 보였거든요. 한동안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못하고 눈물만 흘렸습니다.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손수건 하나 챙겨가시길 진심으로 권해드려요.

마무리: 결국 남는 건 위로였습니다

키크니 특별전 후기
키크니 특별전 후기
키크니 특별전 후기
키크니 특별전 후기
키크니 특별전 후기

전시 후반부에는 “별, 수 없으니”라는 문구가 별이 총총한 벽면 가득 투사되는 공간이 있습니다. 이어지는 바닷가 그림에는 “언제든 상처 없이 바다.들.이길..”이라는 문구가 붉은 지붕 집과 잔잔한 파도 위에 담겨 있는데, 지쳐 있던 마음이 조용히 다독여지는 순간이었어요. 우울과 불안으로 힘들었던 순간을 담담히 고백하는 문장, 꽃다발을 안고 청혼하는 장면, 서로의 어깨를 감싸 안은 부부의 모습까지 이어지며 전시는 “그래도 우리, 이렇게 살아간다”는 다정한 위로로 마무리됩니다.

키크니 특별전 후기

관람 팁

  • 포토존이 많아서 카메라 배터리는 넉넉히 챙기세요.
  • 말장난 간판이 많아서, 아는 만큼 더 재밌습니다. 시간 여유를 두고 천천히 읽어보시길 권해요.
  • 중반부 감정 기복이 클 수 있으니, 감성적인 콘텐츠에 약하신 분은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가시는 게 좋아요.

여름철 실내 문화 피서로도, 부모님을 향한 마음을 다시 한번 떠올리게 하는 시간으로도 정말 좋았던 전시였습니다. 이제 두 달 남짓 남았으니, 아직 안 가보신 분들은 이번 여름 안에 꼭 한번 다녀오시길 추천드려요.

키크니 특별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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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학교 리압스텝퍼2 실사용 후기 | 체중 많이 나가는 남성의 2개월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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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기구 리뷰 글, 다들 인터넷에서 한 번쯤 보셨겠지만 솔직히 대부분 광고 같고 비슷비슷하잖아요. 저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는데, 이 에어 지압 스텝퍼는 직접 두 달 동안 매일 밟아보니 예상보다 이웃님들께 할 말이 참 많아졌습니다. 오늘은 다이어트학교 제품을 내돈내산으로 직접 구매해서 매일 쓰고 있는 제 경험을 가감 없이 풀어내는 리압스텝퍼2 실사용 후기 내용을 준비했습니다. 특히 발바닥 지압의 효과를 원하셨던 분들이라면 오늘 글이 큰 도움이 되실 겁니다.. 특히 발바닥 지압의 효과도 너무좋아요

리압스텝퍼2 실사용 후기
제품실제이미지

저는 평소 체중이 많이 나가는 편이라 관절에 무리가 가는 격렬한 유산소 운동은 엄두도 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무릎 부담 없이 서 있는 상태에서 지압과 균형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기구를 찾다가 이 제품을 알게 됐습니다. 저처럼 무게가 많이 나가는 남성이 몸소 체험한 리압스텝퍼2 실사용 후기 핵심 노하우와 감량 기록을 아래 목차를 통해 자세히 확인해 보세요.

[목차]

  1. 에어 주입량에 따른 발바닥 지압 효과 극대화 팁
  2. 2.남자가 중심잡기 더 어렵다는 게 진짜였다
  3. 지루함 제로! 매일 신나게 타는 나만의 3가지 루틴
  4. 2개월간의 다이어트 체중 감량 기록 변화
  5. 리압스텝퍼2 올바른 운동 체크리스트 & 추천 대상

1.에어 주입량에 따른 발바닥 지압 효과 극대화 팁

리압스텝퍼2 실사용 후기
옆모습, 두께 및 질감

이 제품은 일반적인 유압식 기구와 달리 에어펌프로 직접 바람을 넣어서 사용하는 독특한 방식입니다. 그렇다 보니 에어를 얼마나 넣느냐에 따라 발바닥에 오는 자극과 지압 효과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저는 강한 자극을 선하호 유산소 효과를 높이고 싶어서 처음부터 아주 빵빵하게 바람을 채워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바람을 많이 넣을수록 상단 돌기가 발바닥을 더 강하게 꾹꾹 눌러줘서, 지압 효과 자체는 확실히 더 세게 체감되었습니다.

특히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돌기가 ‘양면 디자인’으로 설계되었다는 점입니다. 한쪽 면은 돌기가 크고 강해서 강한 자극을 주고, 뒤집으면 상대적으로 부드럽고 약한 무늬가 있습니다. 그날그날 발 컨디션이나 피로도에 맞춰 강도를 조절할 수 있어서 아주 실용적입니다. 돌기가 너무 아프다 싶은 날은 매트를 뒤집어서 부담을 줄이는 방식으로 유연하게 쓰고 있습니다.

2.남자가 중심잡기 더 어렵다는 게 진짜였다

두 달 동안 매일 사용해보면서 가장 신기했던 부분인데요, 저를 포함해서 주변 남자분들은 대체로 처음에 올라섰을 때 중심잡기를 꽤 힘들어했습니다. 반면 여성분들은 상대적으로 균형을 안정적으로 잘 잡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실제로 이 제품과 관련된 다른 사람들의 리압스텝퍼2 실사용 후기 내용들을 찾아봐도, 남성들이 균형감을 잡는 데 시간이 조금 더 걸린다는 이야기가 공통적인 피드백으로 나옵니다. 정확한 의학적 원인은 단정할 수 없지만, 남녀 신체 구조상 무게중심을 잡는 방식이나 좌우 밸런스 감각의 개인차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니 처음 시도하시는 남자분들이라면 초반에 몸이 흔들리는 게 아주 당연한 현상이니, 실망하지 마시고 벽을 잡거나 편안한 마음으로 시작하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3.지루함 제로! 매일 신나게 타는 나만의 3가지 루틴

솔직히 스텝만 무작정 밟으면 3분도 안 돼서 지루해져요. 그래서 저는 이렇게 루틴을 짜서 쓰고 있습니다.

리압스텝퍼2 실사용 후기

1. TV를 보면서 밟기

거실에 놓고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틀어놓은 채로 밟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타게 돼요.

2. 핸드폰을 보면서 밟기

영상이나 SNS를 보면서 타면 지루함이 훨씬 덜해요. 다만 중심을 계속 잡아야 하니 완전히 몰입하기보다는 가볍게 보는 정도로 씁니다.

3. 음악을 들으면서 리듬 타듯 밟기

박자에 맞춰서 스텝을 밟으면 운동이라기보다 놀이처럼 느껴져서 오래 지속하기 좋았어요.

이렇게 3가지 방법을 곁들여 밟다 보면 한 번 올라간 지 얼마 되지 않아 몸에서 땀이 비 오듯 쏟아집니다. 공기 위에서 중심을 잡느라 코어 근육 여기저기에 힘이 들어가는 게 확실히 느껴지며, 운동이 끝나고 내려오고 나면 다리가 후들후들할 정도로 하체 자극이 뛰어납니다. 상체 운동을 위한 옵션 부속 밴드까지 연결해 주면 전신 운동 기구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리압스텝퍼2 실사용 후기

4.2개월간의 다이어트 체중 감량 기록 변화

처음 1주일 동안은 무리하지 않고 하루 15분씩 타기 시작했습니다. 발바닥 지압과 중심잡기에 적응하는 기간이었죠. 3주 차부터는 30분으로 운동 시간을 늘렸고, 위에서 말씀드린 루틴대로 넷플릭스를 보며 타다 보니 어느새 지루함 없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 1주 차~2주 차: 몸무게 수치 변화보다는 뭉쳐있던 하체 붓기가 시원하게 빠지고 아침에 일어날 때 발걸음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 4주 차 (1개월): 특별히 무리하게 식단을 조절하지 않았음에도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이 탄탄하게 잡히며 순수 체중 2.5kg이 감량되었습니다.
  • 8주 차 (2개월): 총 5.8kg 감량에 성공했으며, 허리 뱃살 사이즈가 눈에 띄게 줄어 바지 입을 때 핏이 달라졌습니다.

무엇보다 일상생활에서 계단을 오를 때 숨이 차지 않는 기초 체력이 길러졌다는 점이 이번 리압스텝퍼2 실사용 후기 과정 중 가장 만족스러운 성과입니다. 집 거실 한 켠에 두고 눈에 보일 때마다 부담 없이 올라타다 보니, 접근성 면에서 비싼 헬스장 회원권보다 훨씬 효율적이었습니다.

📌 리압스텝퍼2 올바른 운동 체크리스트

효과를 극대화하고 무릎을 보호하기 위해 운동 전 꼭 아래 체크리스트를 확인하세요.

  • [ ] 앞꿈치가 아닌 뒤꿈치에 힘주기: 뒤꿈치로 발판을 끝까지 누른다는 느낌으로 타야 무릎 통증을 막고 엉덩이(대둔근) 근육을 제대로 자극할 수 있습니다.
  • [ ] 허리는 곧게 펴고 상체는 살짝 숙이기: 척추의 정렬을 유지해야 허리 통증 없이 전신 유산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 ] 발판이 바닥에 쾅쾅 부딪히지 않게 하기: 발판이 바닥 닿기 직전 반대쪽 발을 밟아주는 페이스를 유지해야 층간소음을 완벽히 차단하고 운동 강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이제 집에서 안전하게 유산소 운동을 시작해 보세요!

매번 내일부터 해야지 하며 다이어트를 미루고 계셨다면, 거창한 헬스장 등록 대신 내 방 방구석에서 시작할 수 있는 확실한 홈트레이닝 기구로 시작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5.리압스텝퍼2 올바른 운동 체크리스트 & 추천 대상

관절에 부담 없이 집에서 하체와 코어를 자극하고 싶은 분, 발 지압 효과까지 같이 챙기고 싶은 분이라면 한 번쯤 고려해볼 만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처음 며칠은 중심잡기에 시간이 걸릴 수 있으니, 조급해하지 말고 천천히 적응해가시길 추천드려요.

아! 상체 운동을 위한 옵션 부속도 선택할 수 있어요

리압스텝퍼2 실사용 후기

저는 지금도 매일 TV나 음악을 곁들여서 15분 정도씩 꾸준히 밟고 있습니다. 무리한 다이어트 효과를 보장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다리 힘과 코어 자극만큼은 확실히 체감하고 있어요. 혹시 비슷한 지압 스텝퍼를 쓰고 계신 분이 있다면, 어떻게 활용하고 계신지 댓글로 공유해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리압스텝퍼2 실사용 후기

모두 다이어트 성공하시고 멋진 여름되시길 기원합니다. ^^ 지금 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 블로그의 다른글 :루메나 탁상용 선풍기 팬프라임 후기, 6년째 쓰고 있는 솔직 사용기

※ 본 후기는 제품을 직접 구매하여 사용한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루메나 탁상용 선풍기 팬프라임 후기, 6년째 쓰고 있는 솔직 사용기

요즘 캠핑 다시 다니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 사실 제 루메나 팬프라임(FAN PRIME) 무선 선풍기도 한창 캠핑 다니던 시절에 산 물건이에요. 충전식이라 캠핑장에 거치해두고 쓰기 편해서 큰 고민 없이 샀던 기억이 나요. 그런데 얼마 전 문득 “이거 산 지 얼마나 됐지” 싶어서 구매 이력을 뒤져봤는데, 2025년, 2024년, 2023년을 다 찾아봐도 안 나오는 거예요. 설마 하고 2020년까지 거슬러 올라갔더니, 진짜 그 해에 산 거더라고요. 캠핑 다니던 기억이 스치면서 저도 모르게 소름이 돋았습니다.

루메나 탁상용 선풍기

외관도 성능도 그때랑 크게 달라진 게 없는데, 배터리는 아직도 짱짱하고 충전도 여전히 빠릅니다. 잘 만든 독일차처럼 디자인이 변하지 않은 느낌이랄까요. 지금은 후속 모델인 루메나 FAN STAND 3, 4까지 나와 있어서 신형 후기도 한 번 써보고 싶은데, 문제는 이 녀석이 고장을 안 내준다는 거예요(웃음). 그래서 오늘은 신제품 리뷰 대신, 루메나 루메나 탁상용 선풍기 팬프라임 6년 실사용 후기를 솔직하게 남겨보려고 합니다

루메나 탁상용 선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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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을 보고서야 확실해진 정체

루메나 탁상용 선풍기

루메나 탁상용 선풍기. 구매 연도를 확인하고도 반신반의해서 선풍기 밑면 라벨을 다시 들여다봤어요. 모델명이 그냥 “FAN PRIME”이라고만 적혀 있었고, 수입원도 지금의 루메나가 아니라 예전 사명인 오난코리아로 표기돼 있더라고요. 제조일은 역시 2020년 4월. 리모컨도 있고 높이조절도 되고 다이얼로 풍속·타이머·회전까지 조작할 수 있어서 요즘 나오는 팬프라임3랑 얼핏 비슷해 보였는데, 알고 보니 이 제품은 루메나 팬프라임의 초창기 1세대 모델이었던 거예요.

스펙만 보면 지금 봐도 나쁘지 않아요

루메나 탁상용 선풍기

배터리는 3.7V 8,000mAh 리튬이온이고, 소비전력은 10W예요. 7엽 블레이드에 BLDC 모터를 써서 그런지 6년이 지난 지금도 바람 자체는 부드럽고 힘이 있는 편입니다. 크기는 203×350×162mm 정도로, 지금 나오는 팬프라임3보다는 한 사이즈 작은 편이에요. 그래도 4단계 풍속 조절, 좌우 회전, 상하 각도 조절, 높이조절까지 다 들어있는 걸 보면 당시 기준으로도 꽤 알차게 나온 모델이었던 것 같아요.

1.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싫을 때 은혜로운 리모컨 기능

이 제품을 쓰면서 가장 만족스러운 건 단연 리모컨입니다. 텐트 안이나 침대에 누워있을 때 바람 바꾸려고 일어나는 거 은근히 귀찮잖아요?

  • 풍량 조절: 정지 상태부터 1단, 2단, 3단(최대 4단)까지 미세 조절이 가능합니다.
  • 회전 및 타이머: 탁상용 주제에 좌우 자동 회전은 물론이고, 잠잘 때 꼭 필요한 타이머 설정까지 리모컨 버튼 하나로 다 제어됩니다.

2. 책상 위부터 바닥까지, 자유자재 높이 조절

처음엔 그냥 고정된 미니 선풍기인 줄 알았는데, 이 녀석 목이 위로 쑥 늘어납니다. 책상 업무 볼 때는 목을 완전히 낮춰서 얼굴 쪽으로 바람을 맞추고, 침대 밑이나 텐트 이너룸 바닥에 둘 때는 목을 최대(140mm)로 길게 뽑아서 위쪽으로 바람을 보낼 수 있습니다.

3. 6년째 쓰면서 느낀 배터리와 내구성 솔직 고백

이번 루메나 팬프라임 후기의 핵심은 바로 장기 내구성입니다. 2020년부터 거친 캠핑장 바닥에 굴리고 집에서도 매달 달고 살았는데, 솔직히 배터리 열화가 걱정되었거든요.

  • 배터리 지속력: 초기에는 1단으로 틀면 밤새도록 가고도 남았는데, 6년 차인 지금은 완충해도 아주 미세하게 줄어든 느낌은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캠핑장에서 한낮 동안 무선으로 쓰기에는 차고 넘치는 용량입니다.
  • C타입 충전 편리함: 당시 기준으로 스마트폰 충전기와 호환되는 C타입 포트가 적용되어 있어서, 캠핑 갈 때 보조배터리 하나만 챙기면 충전 스트레스가 전혀 없다는 게 숨은 꿀 장점입니다.

6년을 써보니 이런 점이 좋았어요

루메나 탁상용 선풍기

애초에 캠핑용으로 산 이유가 충전식이라 휴대나 거치가 편해서였는데, 6년이 지난 지금도 그 장점은 그대로예요. 배터리가 아직도 짱짱해서 완충 한 번이면 오래 버티고, 충전 속도도 답답하지 않게 빠른 편입니다. 그리고 아직도 리모컨이 멀쩡하게 작동한다는 게 가장 놀라운 부분이에요. 전원, 풍속, 회전, 타이머까지 리모컨 버튼 하나로 다 컨트롤이 되는데, 6년 전 제품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반응이 좋습니다. 다이얼을 돌려서 풍속을 조절하고 짧게 눌러서 타이머를 맞추는 방식도 지금 써봐도 전혀 불편하지 않았어요.

루메나 탁상용 선풍기

높이조절 기능도 은근히 오래 쓴 이유 중 하나예요. 책상에 앉아있을 때, 소파에 앉아있을 때, 상황에 맞게 높이를 바꿔가면서 썼거든요. 그리고 팬 그릴을 분리해서 물로 씻을 수 있는 구조라, 6년 동안 먼지 걱정 없이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었던 것도 장수 비결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 정도로 오래 고장 없이 쓸 거라고는 사실 처음엔 기대하지 않았어요.

루메나 탁상용 선풍기

그렇다고 아쉬운 점이 없는 건 아니에요

6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다 보니 확실히 배터리 지속시간은 처음보다 줄어든 느낌이에요. 완충해도 예전만큼 오래가지는 않더라고요. 그런데 그건 너무 당연한거지요. 하지만 USB-C타입으로 충전하면서 쓸 수도 있고. 무겁지도 않고, AS도 아직 잘되구요.

루메나 탁상용 선풍기

지금도 살 수 있나요? (단종 및 최신 정보)

워낙 명작으로 뽑힌 라인업이라 지금도 똑같은 걸 살 수 있나 궁금하실 텐데요. 아쉽게도 제가 가진 ‘로즈골드 테두리가 들어간 딥네이비 색상’의 구형은 현재 공식 단종된 상태입니다.

대신 디자인과 색감을 훨씬 모던하게 업그레이드한 후속작(루메나 FAN PRIME 3+ 등)이 계속해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리모컨이나 높이 조절 같은 핵심 기능은 완전히 똑같으니 안심하고 최신형을 보셔도 좋습니다. 한 번 사두면 여름마다 돈값 그 이상을 톡톡히 해내는 기특한 물건이라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입니다!

6년 써보고 내린 결론

솔직히 이렇게 오래 쓸 줄은 저도 몰랐어요. 2020년에 산 선풍기가 2026년에도 리모컨까지 멀쩡하게 작동한다는 건, 처음 모델부터 내구성에 신경을 쓴 브랜드라는 뜻이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 신형 무선 선풍기를 고민 중이시라면, 저처럼 오래 써본 사람의 후기도 한 번쯤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아직 저희 집 선풍기는 은퇴할 계획이 없습니다.

루메나 탁상용 선풍기

루메나선풍기는 10주년을 맞이했네요. 원래는 캠핑용품으로 시작한거 같은데 좋은제품들 많이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루메나 탁상용 선풍기

요즘제품 선풍기는 STAND3, 나 4를 구매하시면 될거 같아요. 저는 루메나랑 아무 상관도 없습니다.

루메나 탁상용 선풍기
루메나 탁상용 선풍기

내 블로그의 다른글 :LG 워시콤보 올인원 세탁기 사용, 찐 후기와 구매시 주의점. 2가지 꼭 확인하세요.

LG 워시콤보 올인원 세탁기 사용, 찐 후기와 구매시 주의점. 2가지 꼭 확인하세요.

얼마 전 LG 워시콤보를 집안에 새로 들이면서 생각보다 가전제품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세탁기 하나 사는 일이 이렇게까지 제 라이프 스타일을 돌아보게 만들고 가사 노동의 질을 바꿀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결론부터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카탈로그에 적힌 완벽한 기술적 스펙보다 중요한 건 그냥 ‘내가 집안일을 할 때 얼마나 편한가’를 고르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면에서 이번 올인원 가전 구매는 대단히 성공적이었습니다. 오늘 그 상세한 사용 과정과 찐 후기를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LG 워시콤보에 대한 스펙정보는 클릭

설치날, 사다리차를 불러야 했던 사연

사실 이 얘기부터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게 정말 제일 중요합니다.. 하단 미니워시까지 풀세트로 주문했는데, 부엌에서 세탁실로 들어가는 문 폭이 딱 0.5cm가 부족했습니다.. 세탁기 자체가 그 문을 통과할 수 없었던 겁니다.

결국 기사님이 뒷베란다 쪽으로 사다리차를 불러서 창문으로 반입했는데, 미니워시까지 붙은 상태라 무게 때문에 사람이 손으로 받아 내려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파손 위험이 있어서 권장하지 않는다는 말에, 결국 미니워시는 포기하고 본체만 겨우 들여놨습니다. 백화점과 LG베스트샵에서 설치공간에 아무문제 없다고 와이프앞에서 큰소리 땅땅 쳤었는데.. 세탁실 세탁기 놓는 공간만 치수로 재고, 통과할 문 사이즈는 재지 않은것이었던 겁니다.. 그런데 누구나 대부분 이런 실 수는 할 것 같습니다. 하필 현관문이나, 다른 방문들은 통과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었는데. 그 세탁실로 통하는 문과 조금 작았던 겁니다. 억지로 밀어 넣을 수도 없고, 참 난감하고 망연자실 했습니다. 문틀을 다 뜯어버릴까 생각까지 했습니다.. 아무튼 우여곡절 끝에 세탁실 베란다 쪽으로 사다리차를 불러서 20층으로 올려서 본체만 겨우 설치 했습니다. 사다리차 비용은 LG대리점에서 부담했습니다. 반드시 2가지, 세탁실 내 세탁기설치공간규격과, 통과할 문 규격을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아. 설치공간도. 설치하시는분들이 작업할 수 있는 공간도 좀 나와야. 하니. 꼭 정확하게 체크하길 바랍니다.

LG 워시콤보

얼리어답터였던 내가 배운 것

기존에는 세탁기와 건조기가 위아래로 직렬 설치된 타워형 제품이나 각각 분리된 형태를 많이 사용하셨을 겁니다. 저 역시 세탁이 끝나면 젖은 빨래를 무겁게 꺼내어 위쪽 건조기로 옮겨 담는 과정이 여간 귀찮은 게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바꾼 올인원 시스템은 세탁부터 건조까지 버튼 한 번으로 끊김 없이 한 통에서 해결된다는 점이 공간적으로나 시간적으로 엄청난 혁신이었습니다. 다용도실의 윗공간이 통째로 비기 때문에 선반을 짜 넣거나 수납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 인테리어 측면에서도 대단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가전 하나 바꿨을 뿐인데 다용도실이 두 배는 넓어진 듯한 시각적 효과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나는 원래 스펙 하나하나 파고들고 매장 직원을 곤란하게 만들던 사람이었습니다.. 300만원이 넘는 제품을 사려다보니, 이번에도 처음엔 LG와 삼성의 세탁력, 건조력, 세탁시간 데이터를 정말 엄청나게 비교하고 따졌습니다.. 그런데 막상 써보니 이게 다 큰 의미가 없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두 모델을 동시에 써보지 않는 이상 그 차이는 체감조차 안 됩니다. 써본다 한들. 잘 구분하지도 못합니다. 시간상 차이정도만 알 수 있지, 세탁력의 차이라던가, 건조력 등은 조금만 알 수 있습니다. 지금 시대의 국내 가전은 어느 회사 제품을 사도 이미 상향 평준화 되어 있다는 게, 저의 솔직한 결론입니다.

LG가 삼성보다 가격이 조금 더 비싸고., 25kg 기준으로 건조 용량도 살짝 작다. 그런데 광고는 LG가 훨씬 적게 하면서도 판매량은 더 많고 가격도 놓습니다. 이건 결국 소비자들이 품질로 인정했다는 뜻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내 해석이고, 결국 본인이 좋아하는 브랜드와 디자인, 예산에 맞춰 고르면 되는 문제입니다.

그래서 왜 워시콤보였나

이 제품의 가장 본질적인 가치는 ‘빨래를 옮기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 있습니다. 밤에 자기 전에 더러운 옷가지를 던져 넣고 세탁-건조 코스를 맞춰둔 뒤 아침에 일어나면, 뽀송뽀송하게 잘 말라 있는 수건과 옷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중간에 빨래가 다 되었다는 알람을 기다렸다가 헐레벌벌 뛰어가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 자체가 가사 스트레스를 획기적으로 줄여줍니다.다. 외출 전 AI코스로 돌려놓고 나가면, 돌아왔을 때 다 건조된 빨래만 꺼내면 끝이다. 타워형보다 비싸고 용량도 살짝 아쉽지만, 4인 가족 기준으로는 전혀 부족함이 없었다.

미니워시 없이도 괜찮은 이유

미니워시를 못 쓰게 됐을 때 솔직히 아쉬웠습니다.. 그런데 반년 넘게 써보니 아기 옷을 따로 삶거나 빨 일이 거의 없었습니다. 기본 세탁기를 소량 모드로 돌려도 전혀 불편하지 않았고, 지금은 탈수만 하는 세탁과 건조까지 하는 세탁을 상황에 맞게 구분해서 잘 쓰고 있습니다. 미니워시대신 서랍이라도 달고 싶었습니다. 그래야 높이가 높아져서 더 편합니다. 저는 현장에서 갑자기 미니워시를 안달데 되어서. 여분의 서랍이 없는터라 그냥 본체만 설치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LG 워시콤보

자동세제함 기능도 만족스러웠다. 세제와 섬유유연제 칸에 넣어두면 AI가 알아서 양을 판단해서 넣어줍니다. 다만 고농축 섬유유연제는 막힐 수 있다고하니 사용하지 마세요.. 먼지필터는 상부에 있어서 주기적으로 열어서 청소하고, 하단에도 물이 나오는 쪽 필터가 따로 있어서 청소하기 간편합니다.

LG 워시콤보

세탁보다 건조가 만들어준 워라밸

통돌이를 쓰다가 넘어온 입장에서 세탁·탈수만 써도 물을 훨씬 적게 쓰고, 중간에 빨래를 추가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건조는 삼성 비스포크보다 시간이 좀 더 걸리는 편이고, 빨래가 많거나 이불처럼 두꺼우면 중간에 시간이 늘어나기도 합니다.. 다만 완전히 젖은 상태까지는 아니라서 그 정도는 이해하고 쓰면 됩니다.탈수 자체가 너무 잘됩니다..

LG 워시콤보

처음엔 건조 완료 후 문이 자동으로 살짝 열리는 기능이 없어서 아쉬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LG 워시콤보에는 건조 끝나고도 오래 안 꺼내면 구김이나 뭉침을 막아주는 “완료세탁물 케어” 기능이 있어서, 자동 문열림이 없어도 크게 신경 쓰이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문을 열면 열기는 금방 빠지기 때문입니다.

LG 워시콤보

펫모드처럼 다양한 기능이 있지만, 고양이를 키우는 우리 집도 따로 쓰진 않았습니다.. 편하게 살려고 산 세탁기니까, 복잡한 기능보다는 그냥 버튼 하나로 끝나는 게 더 편하게 좋습니다.

LG 워시콤보
LG 워시콤보

여기서 워라밸을 진짜로 완성해준 건 앱 컨트롤이었습니다.. 외출 중에도 핸드폰 앱으로 코스를 선택하고 원격으로 가동할 수 있고, 세탁이나 건조가 얼마나 남았는지도 앱으로 바로 확인됩니다. 다 끝나면 알림이 오니까, 굳이 세탁실을 왔다 갔다 하며 확인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앞서 말한 AI코스와 이 앱 제어가 합쳐지면서 “나가기 전에 돌려놓고, 알림 오면 꺼내기만” 하는 루틴이 완전히 자리 잡았습니다..다 완료가 되면 세탁물케어가 되면서. 옷에 무리를 주지 않고. 가열하지도 않고. 옷이 구겨지지 않게 돌려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LG 워시콤보

에너지 등급도 한번 확인해봤다

본체에 붙어있는 에너지소비효율 등급표를 자세히 보니 1등급입니다.. 1회 세탁시 소비전력량은 540Wh, 물사용량은 144L, CO2는 230g 정도이고, 월 17.5회 가동 기준 연간 전기요금은 약 18,000원으로 표시되어 있었다. 매일 쓰는 가전이라 전기요금 걱정을 좀 했는데, 이 정도면 부담 없이 쓸 수 있는 수준입니다..

그래서 결론은요.

LG 워시콤보

LG 워시콤보를 반년 넘게 써본 결론은 이겁니다. 세척력에 진심인 LG, 건조력에 진심인 삼성, 둘 다 이미 훌륭한 수준이라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는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렵습니다. 오히려 건조 온도가 너무 높으면 옷감이 상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여유 있게 돌리는 쪽이 마음은 더 편합니다.

두 가지를 동시에 사용할 거 아니라면 아무의미도 없습니다.. 혹 두 가지를 동시에 사용한다 하더라도 조금씩의 장단점은 있을테니까

예전엔 스펙 하나하나 따지느라 스트레스받던 나였는데, 지금은 그냥 내가 좋아하는 디자인과 예산에 맞는 제품을 고르고 편하게 쓰는 게 답이라는 걸 알게 됬습니다.. 세탁기 구매를 고민 중이라면, 스펙 비교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쓰기보다 우리 집 세탁실 문폭부터 재보는 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가격과 디자인이 맘에 드는걸 사면 됩니다.. 그게 진짜 실전 팁이다.

이제 한국전자 제품은 전 세계 어디서나 탑티어에 속한다. 전기,전자,방산,원자력,배터리,반도체,건설,조선,화장품,푸드,영화,음악,소설..까지도. 어떤 선택을 해도 문제는 없다. ^^ 코리아 화이팅.

워라밸~ 편하게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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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본가 만두전골, 물왕저수지 맛집 만족스러웠던 3가지 이유

물왕저수지 본가만두전골

날씨 좋을 때 물왕저수지 쪽으로 드라이브 다녀오신 분들 많으실 거예요. 저도 오랜만에 바람 쐬러 갔다가, 예전부터 이름만 들어봤던 ‘본가 만두전골전문점’을 드디어 다녀왔어요. 사실 이 집, 인터넷에 후기가 워낙 많아서 “얼마나 대단하길래” 싶은 마음 반, 웨이팅이 길다는 얘기에 걱정 반이었는데요. 실제로 먹어보고 나서 느낀 점들 솔직하게 남겨볼게요.

주소:경기 시흥시 동서로811번길 33 지도보기 클릭

영업시간 : 10시10분~9시50분까지.

전화번호: 031-483-0201

편의: 포장가능, 남/녀 화장실 구분, 단체 이용 가능, 예약, 유아의자, 대기공간, 주차

물왕저수지 본가만두전골 굴림만두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 푸짐한 본가 만두전골의 매력

물왕저수지 본가만두전골

이 집 대표 메뉴가 만두전골인데요, 여기 만두가 좀 특이해요. 흔히 생각하는 두꺼운 만두피 대신 ‘굴림만두’라는 방식으로 만들어서, 만두피가 거의 안 느껴질 만큼 얇아요. 처음 봤을 때는 “이거 만두 맞아?” 싶을 정도로 속 재료가 그대로 드러나 보이는 느낌이었어요.

1인분에 13,000원이고 얼큰육수랑 야채육수 중에서 고를 수 있는데, 저는 얼큰육수로 시켰어요. 큰 타원형 냄비에 동글동글한 만두들이 팽이버섯, 청경채, 콩나물, 대파랑 함께 푸짐하게 담겨 나왔어요. 진짜 완자처럼 생겨서 처음엔 이게 만두인지 아닌지 헷갈릴 정도였어요.

물왕저수지 본가만두전골 굴림만두
물왕저수지 본가만두전골 굴림만두

본가 만두전골 웨이팅,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세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도 웨이팅 때문에 살짝 긴장했어요. 유명한 맛집이라 그런지 확실히 대기가 있더라고요. 다행히 매장이랑 대기 공간이 넓어서 기다리는 동안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어요.

물왕저수지 본가만두전골 굴림만두

주차는 걱정 안 하셔도 돼요. 전용 주차장이 정말 넓었고, 주차장에서 뒤돌아보면 산 능선이 쫙 펼쳐지는 뷰까지 덤으로 보였어요.

실제로 먹어보니 이랬어요

물왕저수지 본가만두전골 굴림만두

일단만두는 고기만두, 김치만두가 있고. 반반도 가능해요.. 육수도 얼큰과 일반이 있어요.

한 입 먹었을 때 가장 먼저 느껴진 건 만두피의 존재감이 거의 없다는 점이었어요. 씹는 순간 만두피보다 속 재료의 육즙과 식감이 먼저 느껴지는 느낌이랄까요. 국물은 얼큰한 편이라 매콤한 걸 좋아하시는 분들 취향에 잘 맞을 것 같아요. 같이 나온 배추 겉절이와 깍두기도 깔끔한 맛이라 만두랑 곁들이기 좋았고, 작은 종지에 담긴 초간장에 살짝 찍어 먹으니 만두 본연의 맛이 더 살더라고요.

물왕저수지 본가만두전골 굴림만두

아이들을 위한 만두닭강정도 있어요.

물왕저수지 본가만두전골 굴림만두

반찬도 리필할 수 있구요

물왕저수지 본가만두전골 굴림만두

나가는 문쪽에 시원한 메실차랑 커피도 있어요

물왕저수지 본가만두전골

이런 분들께 특히 추천하고 싶어요

다녀와 보니 이 집은 혼자보다는 여러 명이 같이 가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냄비 자체가 크고 양이 넉넉해서 가족 단위나 친구들끼리 나눠 먹기에 딱이더라고요. 매장 규모도 2층까지 있을 만큼 넓어서 단체 손님도 여유 있게 받을 수 있는 구조였어요. 저처럼 물왕호수 나들이 코스에 식사까지 묶어서 계획하시는 분들이라면, 산책 전이나 후에 들르기 좋은 동선이라 더 추천하고 싶어요.

다시 갈 만한 곳이었나?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웨이팅 감수할 가치는 있었던 것 같아요. 만두 자체의 개성이 확실하고, 가격도 1인 13,000원이면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에요. 다만 웨이팅이 길 수 있으니 시간 여유 있게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물왕저수지 나들이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러보실 만해요. 참고로 여기는 포장용 찐만두도 따로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당일 만들어서 찐 다음 냉장 상태로 주는데, 전자레인지용 그릇에 담아 뚜껑이나 랩 씌우고 3~4분 데우면 집에서도 그 맛을 즐길 수 있대요.

물왕저수지 본가만두전골 굴림만두

저는 다음번엔 이 포장 만두도 한번 사가볼까 싶어요. 근처 맛집 다녀오신 분들 있으면 댓글로 추천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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